- 노조 “송 후보는 여당의 대표로서 가장과 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자들의 꿈을 함께 이룰 동지”
-“평생을 사회와 민주주의의 정의를 위해 살아...일자리 문제도 함께 해결 기대”
- 전국택시노조도 공개지지, “택시 노동운동가 출신 송 후보, 적극적인 지지활동 펼칠 것”

[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전국 전·현직 노동조합 간부 1,300여 명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노동조합 측은 22 오전 서울 여의도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에서 “현재의 시기는 어느 때보다 여당 대표의 책임감이 막중한 시기”라며 “노동계 전·현직 간부들은 다시 한번 촛불의 염원을 담아 개혁이라는 지상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은 송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 선언을 했다.

노조 측은 “직장에서 쫓겨나는 가장들의 깊은 고민과 말과 청년들의 절망이 공존하는 시대”라면서 “송 후보는 가장과 청년의 일자리를 제대로 창출하고, 여당의 대표로서 노동자들의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동지”라고 말했다.

또한 노조는 “우리 노동자들은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국가, 통일되어 번영과 국격, 문화로 세계 인류를 선도하고, 일자리 문제를 노·노 간의 갈등으로 몰지 않고 사회 모두의 문제로 인식해서 다 함께 지혜를 모아서 해결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 “송 후보는 우리 사회와 민주주의의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평생의 삶을 살아왔다”며 “우리 노동계 전·현직 간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지지 선언에는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장과 구수영 노동부 공동본부장, 윤제훈 전 서울지하철공사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전·현직 노동조합 간부 1,394명이 동참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 “그동안 택시 노동운동가 출신의 송영길 후보를 주목하고 있었다. 선거법이 허용한 한도에서 송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지지 활동을 펼치겠다”며 송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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