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확장 ‧ 세대확장 ‧ 지역확장, 변화와 쇄신으로 국민의힘을 살려내겠습니다”

유의동 의원
유의동 의원

[저널25방송=윤상호 대표기자]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이 20일(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되었다.

유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유일의 수도권 3선 의원으로, 원내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4인방 중에 가장 젊은 70년대 생이다.

지난주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 대표 후보 3인이 모두 수도권 출신임을 감안하면, 야권의 수도권표 사수와 중도층 확장을 위한 전략적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유 의원은 국민의힘 97세대(1990년대 대학을 다닌 1970년대생) 대표주자로, 원내대표 당선시 86세대(1980년대 대학을 다닌 1980년대생) 중심의 더불어민주당과도 차별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 확장, 세대 확장, 지역 확장’을 내건 유 의원은 ‘수 많은 대선주자들이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야만 승리한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당 안팎의 체질과 문화를 바꾸는 원내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저널25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