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집회 자제하고 선거사무원과 피켓, 현수막 적극활용, 유세차량은 가두연설 위주 진행

박진호 미래통합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둔 휴일인 5일에도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날 박 후보는 김포본동과 사우동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오후에는 장릉과 걸포공원, 계양천 등 주요 공원에서 선거활동을 이어갔다. 또, 저녁에는 고촌읍 신곡사거리에서 유세차에 올라 주말 저녁인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박 후보는 코로나 사태를 고려해 군중집회는 최소화하고, 각 동별 세부 공약을 담은 길거리 현수막을 게첩했다. 또 선거사무원을 구성하고 피켓을 제작해 김포지역 곳곳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박 후보는 “작년 12월 예비후보자 등록 후 꾸준하고 성실하게 인사드렸다. 이젠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격려해 주신다”라며, “선거운동으로 불편하실 수도 있지만,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고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시민분들께 꼭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월 초에 미래통합당의 공천을 확정 지은 박 후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에는 KLPGA 투어프로 출신인 정예나씨와 결혼식을 올리고도 신혼여행을 미룬 채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나서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김포 출신인 박 후보는 해병대 1099기로 병장 만기 전역하고, 현재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이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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