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 취약계층·소상공인에 납부기한 연장...희망자 신청 접수
한전 경기북부, 취약계층·소상공인에 납부기한 연장...희망자 신청 접수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4.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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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사진제공/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코로나19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타격이 심해지는 가운데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가 이들을 대상으로 전기요금 납부기한을 한시 연장하는 지원안을 내놓고 신청 희망자를 모집한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고객에 대해 전기요금(4월~6월분) 납부기한을 3개월씩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연장납부 지원대상은 일반용, 산업용, 주택용(비주거용) 전력을 사용중인 소상공인, 한전에서 정액 복지할인을 적용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상이자 1~3급,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 가구다.

전기요금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4월부터 6월까지 연체료 없이 3개월씩 요금납부를 연장한다. 단, 당월 요금에 대해 납부연장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고객은 해당월분의 납기일 이내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며, 신청방법은 한전 사이버지점, 고객센터, 관할 지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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