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신청사 공사현장서 '질식사고 대응 모의훈련' 진행
GH, 경기신청사 공사현장서 '질식사고 대응 모의훈련'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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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H
사진제공/GH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 '건설현장 질식사고 대응 비상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설현장 질식사고 발생 시 현장의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GH,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현장 근로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밀폐공간 안전교육, 현장 환기조치 및 근로자 구출 훈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질식사고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근로자들의 신속 보고, 응급조치, 비상대응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근로자 안전교육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산소농도측정기,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도 동시에 실시됐다.

GH 관계자는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식사고를 제로화 하기 위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관련 사전 예방활동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경기도청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모든 출입자의 발열체크, 주기적 주변환경 소독 등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도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안전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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