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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영통구, 소독액생성기로 관내시설 자율방역 소독액 지원 ‘큰 호응’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구 청사 내 설치된 소독액생성기를 이용해 관내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자체방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독액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영통구는 지난 달 12일부터 ㈜심스바이오닉스에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업체에서 제조한 소독액 및 생성기를 무료로 지원받아 구청과 동 청사방역에 적극 활용해왔다.

지난 20일부터는 구청 로비에 소독액생성기를 설치해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노래방, 체육시설업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등에서도 자유롭게 가져가서 자체소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1일까지 어린이집 126곳(866L)을 포함해 PC방, 헬스장 등 총178곳에서 1,421L의 소독액을 이용하여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소독하다보면 소독액이 많이 필요했는데 구청에서 무료로 제공되어 언제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예방 및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독세정액 생성기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원액 40L를 200배 희석해 소독액 8000L를 생성할 수 있으며 4L용 소독분무기 2000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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