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활용 생명의 샛강 살리기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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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활용 생명의 샛강 살리기운동 전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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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 EM 흙공 만들어 금성면 고포수변공원 하천에 투척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는 지난 24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생명의 샛강살리기 운동으로 금성면 고포수변공원 하천에 ‘EM(유용미생물군) 흙공 던지기’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마을운동 군지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2일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황토에 섞어 야구공 크기의 흙공 1000여 개를 만들어 발효시켰으며, 3주 정도의 숙성과정을 거쳤다.

EM 흙공은 수질환경에 유익한 미생물균을 이용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하게 되는데, 수질 정화와 악취 해소 역할을 함으로써 생태계를 회복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태경 회장은 “EM 흙공의 효능은 하천이나 호수 바닥에 퇴적, 오염돼 있는 흙이나 상당한 중금속을 함유한 오니층을 분해 흡수해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앞으로도 생명운동을 통한 군민이 건강한 알프스 하동을 만들기에 기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내 오염된 하천을 찾아 EM 흙공을 투입하는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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