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7명 발생...누적 12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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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7명 발생...누적 1299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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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1293번 확진자, 진주1292번의 가족(배우자)
- 진주1294번 확진자, 진주1291번의 접촉자, 병원 코호트 격리 중 확진
- 진주1295~1299번 확진자, 진주1292번(남해32번의 접촉자)의 접촉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25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1299명으로 늘어 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오후 2시 45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대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1293번), 25일 6명(진주1294~1299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1293번 확진자는 진주1292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1295~1299번 확진자 5명은 진주1292번(남해32번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지난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9시경 1명, 25일 오전 9시경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1293번은 지난 22일 이후 직장 등 2곳을 방문했으며 진주1295~1299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남해32번의 진주시 방문과 관련해 현재까지 확진자는 24일 2명, 25일 5명으로 7명이다.

진주1294번 확진자는 진주1291번(진주1284번의 접촉자)의 접촉자이며, 진주1280ㆍ1284번이 입원 중이던 지역병원의 환자로 지난 18일부터 해당 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었으며, 지난 24일 추가 진단검사를 받고 25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시는 코호트 격리 중인 해당 병원에 대해 지난 18일과 21일에 이어 24일까지 총 3회의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격리기간 중 3회의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1292번(남해32번의 접촉자)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19일 이후 음식점 등 3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1명 중 6명(진주1293, 1295~1299번)은 양성, 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남해33번 확진자와 관련해 24일 검사자 3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에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99명 중 완치자는 1275명이며 23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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