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등동 카페 피커스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카페 ‘피커스’에서 2022년 제주국제청년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도와 교류하는 세계 9개 국 22개 도시의 청년과 도내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의 미래를 위한 청년들의 실천적 참여’란 대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들은 기속가능발전목표와 관련, 6개 패널 팀을 꾸려 환경과 교육, 경제, 웰빙의 소주제로 토론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제안하게 된다.
또 제주 출신 청년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 청년 비정상회담 등 열정적인 미래 세대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의견이 참신한 정책 제안으로 이어져 글로벌 공동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사전 등록 참가자 외 도내 청년들의 현장 참관이 가능하고, 유튜브와 줌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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