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 대비…제주도, 한파 쉼터·저감시설 설치·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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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올겨울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한파쉼터와 한파 저감시설 설치·관리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가 최근 공개한 2022~23년 도민쉼터 관리 계획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한파쉼터 466개소, 한파 저감시설 146개소가 있다.

한파쉼터는 노인시설과 복지회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읍·면·동사무소 등을, 한파 저감시설은 버스승차대 온열의자와 버스승차대 방풍시설을 말한다. 

제주도는 올해 예산 1억2500만원을 들여 버스승차대 온열의자 40개와 방풍시설 1개소를 추가 설치했거나, 설치 중이다.

제주도는 내년에도 예산 1억7500만원을 투입해 버스승차대 온열의자 70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향후 도내 버스승차대 온열의자를 2200여 개, 방풍시설을 730여 개소로 늘릴 계획도 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은행, 관공서 등 다양한 접근 시설을 한파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버스 이용객과 고령층 이용객이 많은 버스승차대에 온열의자와 방풍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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