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정문 기자] 6월 24일(현지시각)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의 마이애미 해변 인근에서 12층 높이의 아파트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136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55가구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37명의 주민은 구조됐지만 99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준공된 지 40년이 지나 안전검사를 앞두고 있던 이 아파트는 전조 없이 건물 붕괴가 진행됐다.미국 경찰측은 “정확한 원인은 규명할 수 없으나 붕괴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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