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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7:4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K건설, ‘탄소배출권’ 확보 속도 낸다
SK건설, ‘탄소배출권’ 확보 속도 낸다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1.04.22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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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국내에 재생에너지 기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사업 등록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사업기회 확보 및 수익 창출 기대
SK건설 국내 현장 사무실 태양광 발전 설비. <SK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 SK건설이 탄소배출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건설은 베트남과 국내에서 각각 재생에너지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사업(PoA, Program of Activity)을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등록된 프로그램 사업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과 환경부가 운영하는 외부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먼저 SK건설은 지난 9일 베트남에서 추진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UNFCCC의 ‘프로그램 CDM 사업’으로 등록 완료했다. 민간 건설사로는 선도적인 일이다. SK건설은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베트남 현지 태양광 개발사와 함께 동남아 내 재생에너지 발전이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재 총 2GW 이상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사업을 개발 중에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약 200만톤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해 약 752억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 SK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두 건의 프로그램 사업 등록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사업개발 및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탄소배출권 공급처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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