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16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노란리본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조형물 옆에는 오는 17일까지 운영되는 시민 분향소도 설치됐다.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5·18민주광장에서는 한 지역 시민단체가 세월호 진상규명 약속 이행촉구 기자회견도 열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기념물이 세워지고 관련 전시회가 진행됐다. 전북교육청 앞에는 ‘하늘나라 우체통’이 설치됐고, 경기도미술관과 재단법인 4·16재단이 공동 주최한 세월호 7주기 추념전 ‘진주 잠수부(The Pearl Diver)’가 열렸다.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 앞에는 세월호 사고로 희생당한 단원고 학생 250명과 11명의 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만든 높이 3.7ｍ, 가로‧세로 4.6ｍ의 ‘다시 일어서는 꿈’ 조형물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