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청년연합회 방역 발대식 가져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부산 해운대구 청년연합회 명예회장인 ㈜영남이엔지 박무열 대표이사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의 동참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4일 표창장을 받았다. 해운대구는 전국 최초로 해운대구민 ‘헌혈의 날’을 지정했으며, 헌혈에 모범을 보인 시민에게 수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량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다. 현재 국내 혈액 보유량이 적정수준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전체 혈액 보유량이 4.9일분에 그친다. 

이 같은 상황에 박무열 명예회장은 제18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 해운대구 청년연합회와 함께 방역 발대식을 가지기도 했다. ‘세계 헌혈의 날’인 6월 14일에는 해운대구 청년연합회와 헌혈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 명예회장은 ”해운대구는 인구 41만 글로벌 도시로써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해운대 바다를 찾곤 한다”며 “이에 부산시민과 구민들 그리고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걸음이 되기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헌혈의 중요성이 높은 만큼 회사 직원들과 해운대구 청년연합회, 체육회, 몸담고 있는 여러 단체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과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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