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자원봉사자 모집 온라인 신청 가능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 슬로건으로 추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모집 포스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하여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000명(전국 2,000명, 장애인 1,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제102회 전국 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 시민운동장 등 71개 경기장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구미시 시민운동장 등 37개 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고 자원봉사자는 경북도를 방문한 관람객과 선수단 및 운영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23일간이며, 자원봉사 신청은 온라인신청 또는 방문신청으로 한다.

온라인 신청은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 포털에서 할 수 있고, 방문 신청은 활동 희망지역의 시·군·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만 18세 이상(2003. 10. 1. 이전 출생자) 경북 거주자,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자, 본인 명의 계좌로 활동 실비를 수령 가능한 자로 위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발결과는 개별 SMS 통보와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발표된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환영 안내, 경기운영지원, 홍보 지원, 경기장 안내, 장애인 맞춤형 지원,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체전현장 곳곳에 많은 손길이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장식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한 성공적인 체전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경북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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