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529개소, 문 여는 약국 848개소 참여
도내 26개 응급실 운영기관은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환자 진료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 (9월 30일 ~ 10월 4일) 중 도민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에는 병·의원 529개소 및 약국 848개소 등 총 1,377개소가 참여하며, 도내 26개소 {응급의료기관(22), 응급실 운영기관(4)} 응급의료기관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강원도 외 시군 홈페이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외 129보건복지콜센터, 시군보건소를 통하여 유선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24시간 응급처치 상담,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 구급차 출동 등 상담‧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공공의료과)와 시‧군(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대규모 환자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등 민원상담을 위하여 19개반 148명으로 구성 된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여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비상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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