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구립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을 서구 어린이도서관 등 5개 구립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주요 내용은 기존 대출권수가 10권까지 가능하지만 다독자들을 위해 대출권수 제약을 완화해 1인당 20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도서대출 두배로-DAY’와 도서 연체로 대출이 정지된 이용자의 도서관 이용기회 제공과 미반납 도서 회수율 증대를 위해 연체도서가 반납 완료된 이용자에 한해 대출정지를 해제해 당일 즉시 도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연체탈출 클린-DAY’를 함께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의 재미와 흥미 유발을 유도하고 독서 동기 부여 및 재방문의 기회 제공을 위해‘포춘쿠키로 만나는 오늘의 독서명언’을 선물로 제공해 색다른 재미를 더 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상영, 문화공연, 만들기·놀이 체험, 주제별 특강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구민들의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구민의 지속적인 독서활동 지원 및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도서소독 및 시설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안전한 도서관 이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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