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경제 김한나 기자]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가 적극적인 투자로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대표는 지난 2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강서구 본사 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유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의 10년은 이전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면서 “회사가 혁신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대표는 기념사에서 “출범 이후 업계 어느 회사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이는 중소기업 협력사의 헌신과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회사 임원과 표창자 일부인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그 외 임직원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기념식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