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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환경공단, '사랑의 헌혈 캠페인' 사진. [사진제공=대구시] |
(대구=포커스데일리)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7월 29~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버스를 이용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혈액수급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는 국가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난 1월 헌혈에 이어 두 번째로 긴급 단체헌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체 및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단 직원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고자 하는 취지이며, 공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노사한마음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소중한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효과 창출을 위해 헌혈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오 기자 focusdaegu@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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