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신규 접종자 2만여 명 넘겨... 경기 지역만 1만 명↑... 서울 4382명 두 번째로 높아 (종합)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7 13:12:47
  • -
  • +
  • 인쇄
- 전국 1차 접종자 수 세종시 제외한 모든 지역 70% 이상
-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근육통, 두통 등 25만 ↑
- 신규 확진자 ‘2356명’으로 나흘 째 2000명 대 유지 中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인 의료진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인 의료진 모습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늘(27일) 신규 확진자 2383명 을 기록한 가운데 1차 접종자는 2만 6300명을 넘겼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대부분이 일반적인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3명 더 늘어 현재까지 674명이 누적됐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2만 6392명이며 누적 수 3809만 1953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2만 3804명으로 현재까지 2323만 7917명이 접종 받았다.


백신별로 따져볼 시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신규 5명·완료 392명 ▲화이자 신규 1만 2263명·완료 2만 1089명 ▲모더나 신규 1만 3382명·완료 1581명 ▲얀센(1회 접종 완료) 742명이다.


현재 전국 1차 백신접종현황을 보면 경기지역에서만 1만 1434명이 접종에 참여해 74.08%의 접종률을 보였다. 서울은 4382명이 접종 받아 두 번째로 높았다.


전국 1차 백신접종현황 (사진, 네이버 백신접종현황)
전국 1차 백신접종현황 (사진, 네이버 백신접종현황)

부산과 광주의 경우 각각 987명(73.63%), 223명(73.13%)을 기록했으며, 경남과 전남에서도 각 742명(73.29%), 495명(77.85%)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보면 세종을 제외하고 모두 70% 이상의 참여율을 내보였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3271건을 추가해 26만 947건을 누적했다. 증상은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 25만 595건으로 나타나 대부분 일반적인 증상을 보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의 경우 1168건(신규 11건)이며, 주요 이상반응 사례 중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8510건(신규 54건)으로 확인됐다. 사망 사례는 674건(신규 3건)을 집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2356명으로 파악됐으며, 해외유입 27명을 더해 총 확진자는 2383명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998명이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104건(확진 426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1만 7827건(확진 80명)으로 나타나 총 13만 2929건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2명으로 총 26만 9132명이 해제 조치돼 현재 3만 19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9명이며,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2456명을 누적했다. /장우혁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우혁 기자 장우혁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