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코인 시황] 비트코인 4600만원 횡보… 상승세 꺾였나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9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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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29일 오후 비트코인이 4600만원대에서 제자리걸음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5시 58~59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0.79% 상승한 46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빗썸에선 0.54%(24만 8000원) 오른 4606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빗에선 0.80%(36만 8000원) 상승한 4615만 2000원에 매매가 체결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0.71%(32만 5000원) 오른 4616만 5000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0.79%(36만원) 상승한 4614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선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저녁 6시 2분 24시간 전 대비 1.18% 상승한 3만 9997.44달러를 기록해 4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가 총액은 7490억 170만 달러로 전날 대비 1.58% 늘어났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넘게 진행된 랠리를 멈추고 소강 상태에 돌입한 모양새다. 이날 종일 4600만원대에 머물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60만원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9일 저녁 6시 5분 주요 거래소에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최대 0.11% 상승한 260만원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 265만 4000원, 코빗 265만 2000원, 업비트 265만 3000원, 코인원 265만 4000원 등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61.53으로 ‘중립’ 단계다.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으며 단기적 고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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