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통영생활체육관 주차장에서 대형 이륜자동차(배기량 260㏄초과)에 대하여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는 이륜차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운행차 배출 허용기준에 맞는지를 일정기간마다 검사하는 제도를 말하며 이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소음 관리로 시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여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출장검사는 통영시민이 검사를 이행하기 위하여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검사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과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검사소 검사담당자가 통영시를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

이틀간 검사는 40여대 진행되었으며 검사를 받은 통영시민은 “검사를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고도 통영시 내에서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편리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통영시 환경과(과장 황철성)는“출장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장검사가 꾸준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검사소와 협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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