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 창립총회

박현식 | 기사입력 2020/07/05 [18:59]

(재)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 창립총회

박현식 | 입력 : 2020/07/05 [18:59]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릉시는 3일(금) 16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홍남기 부시장을 이사장으로, 1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5월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 올해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금일 창립총회를 통해 재단 이사회를 구성하고, 설립허가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설립을 통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대입 설명회 등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펼친다. 재단 설립과 별도로 서울로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강릉학사’를 조성할 계획으로 재단 이사들로 구성된 『강릉학사 건립 추진위원회』를 통하여 예정 부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   © 강원경제신문


한편, 시는 2010년부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운영하면서 현재까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82명에게 4억6천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현재 기금 총액은 72억 원에 달한다.시 출연금과 민간 기탁금을 토대로 2023년까지 재단 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릉시는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인재로 나아가도록 뒷받침하는 든든한 후원자다.”라며, “미래인재육성 재단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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