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화재 취약시설 예방 활동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체 화재에서 연평균 주택화재 발생률은 18%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46%(절반)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소방시설법 제8조에 따라 ‘12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 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설치율은 약 60%이다.

이에 거창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 확산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대형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영상 송출 ▲다중이용장소 래핑 등 비대면 홍보를 실시한다.

정순욱 거창소방서장은 “이번 설에는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작지만 기특한 장치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가져가 우리 가족에게는 안전을 나에게는 안심을 선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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