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보건소,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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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보건소,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행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5.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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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사진제공:사상구)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이소라)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사랑의 헌혈 봉사의 날」행사를 개최하여 사상구 공무원과 사상구민 21명이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지속적인 헌혈 참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및 학교 개학 연기 등에 따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향후 혈액수급 전망은 더욱 어두워 혈액 부족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헌혈은 만17세 ~ 만69세 이상,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헌혈의 집에 방문하면 헌혈기록카드 작성과 문진, 헌혈 전 검사 후에 헌혈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사상구에는 헌혈의 집 사상센터(사상구 사상로 200, 엠시티빌딩 3층 301호)가 신규 개소하여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어, 시간적 제약으로 헌혈 참여가 어려웠던 구민들이 야간, 휴일에도 생명나눔 헌혈에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사상구 보건소 관계자는 “한명 한명의 헌혈이 헌혈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헌혈을 하면 혈액검사로 본인의 건강 상태도 진단해 볼 수 있고, 특히 학생들은 헌혈 자원봉사시간(헌혈 1회 4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으니 헌혈에 많은 참여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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