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등 12가구에 안부 확인 및 반찬 전달

거제로타리클럽(회장 정명열)은 지난 18일 회원과 가족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12가구에 행복나눔 반찬을 배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3인 1조로 활동하였으며, 선정된 독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균형 잡힌 밑반찬을 배달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부실했을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열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확산세로 혼자 계신 어르신들은 더욱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능포동장은 "추석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식사를 챙기셔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반찬 봉사를 해 주신 거제로타리클럽 능포지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