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거제시지역위원회(위원장 백순환)가 지난 18일 오후 5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환 선대위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

경남도당 거제시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의 산하조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임명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삼석 국회의원의 ‘왜 이재명인가’ 특강과 백순환선대위원장의 대회사로 시작해 선거에 임하는 주요 인사들의 자세를 당원들에게 발표하는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이어졌다.

백순환 경남도당 거제시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뿌리인 거제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고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며 “당원들과 함께 승리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90분간 진행된 결의대회는 공명정대한 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선거 앞으로 대한민국 제대로, 나를 위한 결의문

1961년 박정희가 주도한 군부 쿠데타 세력은 장기 독재를 하기 위해 유신헌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통일주체국민회의라는 선거인단을 만들어 체육관에서 대통령을 선출하였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18년간 독재정치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1979년 10월, 민중들의 목소리는 부마민주항쟁으로 폭발하였고, 이로 인해 박정희의 지배체제는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두환과 신군부에 의해 다시 12년 동안이나 군부독재정치가 연장되었습니다. 그 이후 김영삼 정부에서도 낡은 지배 시스템은 유지되었고, 급기야 IMF라는 외환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침몰하는 배와 같았고 국민은 고통의 나락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때서야 국민들은 김대중 대통령을 당선시키면서 역사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내었습니다. 민주 정부는 취임하고 3년 만에 IMF를 이겨내고 햇빛 정책을 발판으로 한반도 평화의 싹을 틔웠습니다. 그리고 역사적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어서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으로 복지 예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장애인 노인 및 소외된 국민의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기초를 마련하였고, 인권을 강화하여 사람 중심의 나라로 거듭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수세력은 보수언론을 앞세워 경제를 침체시켰다는 프레임으로 엮어 정권을 가져갔습니다. 보수에 정권을 내어준 9년 동안 나라는 다시 경색되기 시작하였고, 국민의 삶은 삭막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거짓과 위선, 부정과 부패로 일그러진 대한민국을 촛불 혁명으로 바로 세웠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이자,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문화강국으로 정말 많은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막 피어나는 꽃봉우리와 같은 대한민국을 우리가 잘 가꾸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읍시다. 대전환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경남이 새로워져야 하고, 거제가 일어서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금, 준비도 안 된 함량미달의 윤석열 후보와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재명 후보는 재벌 중심의 경제체제와 싸우고 있고, 공정하지 않은 검찰과 싸우고 있고, 민중들에게 등을 돌린 언론과 싸우고 있고, 기득권만을 위한 낡은 시스템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재명 후보와 함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재명 후보를 꼭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거제시민이 행복해지고, 부울경 경제를 활성화시킬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을 안정적인 복지국가로, 또 문화강국으로, 그리고 평화로운 한반도로, 무엇보다 나를 위한 든든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나를 위해 , 거제를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하나. 나는 SNS를 활용하여, 내가 이재명 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홍보한다.

하나. 나는 반드시 내 가족과 친한 분들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낸다.

하나. 나는 더불어민주당의 방침을 적극 수행 한다.

2022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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