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지역 내 민생현장 16개소 점검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당진시 제공

[금강일보 조병길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과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 2일 김 시장은 당진시장 내 다문화카페와 보건소, 정우채운빌라, 정미면 양묘장, 삼선산 수목원, 삼봉4리 마을회관, 왜목마을 일원 등 북서부권 7개소를 돌아보며 관광객 유입현황과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청취했다.

3일에는 당진농공단지를 비롯해 당진IC 로터리, 합덕문화스포츠센터, 삽교호 관광지, 부곡공단 지반침하 현장,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등 공사현장과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추진상황과 안전상 이상 유무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보건소 현장점검에서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보건인력과 방역요원의 누적되고 있는 피로감을 걱정하며 당진시에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맡은바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공직자들 덕분이라며 격려했다.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김 시장은 “코로나19 유입 예방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진시의 경제활성화 대책을 설명했으며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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