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총 2464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과 이익 배당을 결정했다.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21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달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로 계약 종료 후 취득한 주식을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보통주 주당 5,400원, 우선주 주당 5,450원 등 총 1,464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의 자기주식 취득 금액과 배당총액을 합산하면 총 2,46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