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산솔면 푸른돌주민센터에서 생활편익과 문화·복지시설 등 면 소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3일 준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푸른돌주민센터 준공(사진=영월군청)
푸른돌주민센터 준공(사진=영월군청)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인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사업추진 공로자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이뤄졌다.

영월군 산솔면은 2017년부터 5년 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42억, 군비18억)을  투입해 푸른돌주민센터 건립, 중심가로 교통환경 개선,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들을 조성했다.

특히 푸른돌주민센터는 산솔면에 부족한 주민활동공간이 조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면소재지의 문화·복지 기능 향상으로 산솔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