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장 청약접수가 많은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총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대우건설)
11월 가장 청약접수가 많은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총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대우건설)

대우건설 '푸르지오'에 11월 청약접수 1순위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우건설이 한국감정원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분양된 민간공급 아파트 31개 단지에서 대우건설이 분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하남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한국감정원 청약결과에 따르면 11월 가장 청약접수가 많은 단지는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로 총 19만409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다음으로 '과천 르센토 데시앙',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뒤를 이었다.

청약경쟁률이 높은 단지로는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가 평균경쟁률 534.86 대 1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모였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그 뒤를 이었다.
              
대우건설은 올해 11월까지 3만 2188가구를 공급해 (12월까지 3만3148가구 공급 예정) 최다 공급 민간건설사의 자리를 확보하며 주택 분야 절대 강자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분양 성과 역시 뛰어났다. 2월에 마수걸이 분양으로 선보였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평균경쟁률 145.7 대 1, 최고경쟁률 227.8대 1을 기록했으며, 서울 대치동에서 선보인 ‘대치 푸르지오 써밋’은 평균 168.1 대 1, 최고경쟁률 848 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택분야를 기반으로 전 사업분야에서 시장의 신뢰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기업가치 제고활동과 내부 시스템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안정성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