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의 LNG추진 예인선 산마르호.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NGV저널에 따르면 일단의 선사들이 이미 아르헨티나 최초의 LNG추진 예인선 건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구상은 지역 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디젤이나 연료유와 같은 보다 오염된 화석연료의 소비를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이코노저널 통신은 보도했다.

실비아 마르티네즈 아르헨티나 해군산업회의소 회장은 프로젝트의 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기업은 규제절차 차단을 해제하기 위해 생산개발부에 기술제안을 제시하고 1300만~1800만 달러를 요구할 사업에 대한 융통을 국립은행에 요청했다. 이들 업체는 2022년 완공될 수 있는 선박 건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국가기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선박을 이 지역에 수출할 수 있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갖고 최종확정하려 한다. 선박 부문에서 연료가 가장 중요한 비용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해 6년 전부터 대체 연료로 LNG의 장점을 조사해왔다. 이는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라고 말했다.

공급 문제가 해결되었다. YPF는 액화 공장을 통해, 선박에서 선박으로, 탱커 트럭을 통해 또는 컨테이너를 통해 스페인에서 사용 중인 방법의 네 가지 가능한 시스템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공급을 책임졌다.

해양 연료로 LNG를 사용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특히 더 많은 오염석유 파생상품의 전통적인 사용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르티네즈 회장은 “유럽에는 600척 이상의 LNG 추진 선박이 있으며 중남미 시장에서는 연료와 청정 에너지 변화에 베팅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자금만 부족하다. 우리는 조선소, 작업장, 우수한 인력 및 대학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표현했다.

아르헨티나 해군 업계는 예인선 사업 실현을 위해 갈릴레오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박의 건조에는 대략 15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되지만, 마르티네스는 “2021년에는 반드시 발표할 것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녀는 “아르헨티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 예인 시 금리 혜택에 대한 금융 승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서류는 이미 승인되어 생산개발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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