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MMORPG 게임이 연이어 출시와 예약에 들어가며 경쟁을 펼친다.

'아키에이지 워', ’프라시아 전기’, ‘나이트크로우’, ‘제노니아’, ‘티엘’ 등 2023년 상반기 MMORPG 대작들이 연이어 출시된다. 현재 예약을 확정한 것은 3종이다. 

카카오게임즈가 1분기 출시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는 이미 100만 에약을 달성했고,  오는 16일부터 예약에 들어가는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는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위메이드의 기대작인 '나이트 크로우'도 3월 예약을 확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의 애플 예상 출시일은 3월 26일이다.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는 3월 예약에 들어가 4월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작년 지스타 당시 4월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넥슨 '프라시아 전기가 2월 16일 예약에 들어가면 3월 말이나 4월 초 출시될 될 가능성이 있다. '아키에이지 워'가 먼저 출시되고 뒤를 이어 4월 '나이트크로우'와 '프라시아 전기'가 거의 동시에 출시되며 맞 붙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3개의 작품은 모두 PC와 모바일이 동시에 출시된다는 점이다. PC는 '스팀'이라는 큰 플랫폼이 있고, 모바일은 '구글스토어'라는 커다란 마케팅 수단이 있기 때문에 두 플랫폼의 출시는 필수가 됐다. 이들의 경쟁을 구글 마켓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순서대로 아키에이지워→프라시아 전기→나이트크로우 /게임와이 편집
순서대로 아키에이지워→프라시아 전기→나이트크로우 /게임와이 편집

 

예약 5일만에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한 ‘아키에이지 워’는원작 ‘아키에이지’의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지원한다. 

원작 '아키에이지' 대비 전쟁 콘텐츠를 포함한 전투 요소가 강조된 작품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 및 해상전, 세력 간 공성전과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임 내 배경을 포함해 스토리와 캐릭터 등으로 원작의 향수를 자극하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특징이다.

 

넥슨에서 PC 및 모바일로 개발중인 MMORPG ‘프라시아 전기’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 연출, 그래픽, 액션 등 압도적인 퀄리티와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이 특징이다.

여타 길드 콘텐츠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 ‘결사’ 콘텐츠는 누구나 참여하여 ‘결사원’들과 함께 거점을 점령하고 성장시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라시아 전기’ 만의 핵심 콘텐츠다. 수많은 사람들이 협동하고 경쟁하는 진정한 MMORPG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유저들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기능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커뮤니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4월 출시예정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로 제작한 MMORPG로, 모바일과 PC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실사풍 그래픽 기반으로 방대한 중세 유럽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세상의 뒤편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서사를 중심으로▲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글라이더’를 활용한 지상과 하늘을 넘나드는 화려한 액션 ▲캐릭터 간 물리적 충돌 구현 등 끝없이 펼쳐지는 오픈필드 속 압도적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나이트 크로우'의 스토리는 십자군 전쟁과 동로마 제국의 몰락으로 흉흉했던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복수를 위해 숨어버린 왕자, 욕망에 사로잡힌 기사, 종교적 갈등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바꿀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4월 3파전 이후에는 남은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와 엔씨의 '티엘'이 출격한다. 두 게임 역시 인지도 면에서는 앞서 출시되는 3파전의 게임들에게 밀리지 않는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MMORPG ‘제노니아’를 상반기 국내에 런칭할 예정이다. 

'제노니아'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계관과 감동적인 스토리,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게임의 부제는 ‘크로노브레이크'다. 크로노브레이크는 ‘시간을 되돌리다’라는 의미로, 여러 시공간에 걸친 모험을 담은 원작과 연결성을 강조한다.

‘제노니아’는 언리얼 엔진의 그래픽 기술과 카툰 렌더링 기법을 활용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방대한 콘텐츠를 구현했다. 특히 기사단과 기사단,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 임팩트 있는 콘텐츠로 현 세대 MMORPG를 초월하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제노니아 BI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BI /컴투스홀딩스

 

엔씨소프트는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의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21일과 22일 양일 간 판교 R&D센터에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TL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튜토리얼(tutorial) ▲세계관과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는 ‘코덱스(Codex) 플레이’ ▲지역 이벤트 ▲레이드(Raid)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약 5시간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TL은 엔씨(NC)가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 중인 차세대 MMORPG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THRONE AND LIBERTY' /엔씨소프트
'THRONE AND LIBERTY' /엔씨소프트

 

저작권자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