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출시하기 전 이용자들에게 먼저 선보여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등록. 따끈따근 예열 중인 신작게임들이 금주에도 사전등록 중인 기대작들이 많이 선보였다. 

넷블루게임즈는 24일 모바일 RPG ‘그랑엔젤’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제목만 보면 엔픽셀의 '그랑사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전혀 다른 세로형 중국식 MMORPG다. 

넷븝루게임즈는 '레전드오브2블랙'을 서비스중인 곳이다. 과거에는 '청량'을 서비스하는 등 중국 게임의 국내 유통이 많은 곳이다. 

‘그랑엔젤’은 대천사들과 거대한 악의 세력의 전쟁을 담은 모바일 판타지 MMORPG다. 특이한 것이 세로형 화면으로, 대규모 공성전, 무한던전, 결투장, 보스던전, 길드 시스템 등의 콘텐와 빠른 레벨업이 특징이다. 

그랑엔젤 세로형 화면
그랑엔젤 세로형 화면

라인게임즈는 28일 멀티 플랫폼 핵앤슬래시 ‘언디셈버(Undecember)’의 유저 참여형 공개 테스트(Unboxing Test) 예약을 시작한다. 테스트는 10월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Raid), PvP, 길드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룬(Rune)을 활용한 플레이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고, 밀려드는 적에 맞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며 느낄 수 있는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언디셈버
언디셈버

테스트는 모바일(안드로이드OS)과 PC(라인게임즈 FLOOR) 멀티플랫폼으로 진행되며, 모바일과 PC의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로어 런처는 라인게임즈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라인게임즈 전용 실행 프로그램이다. 자사 게임의 실행 및 프로그램 설치를 도와준다. 런처를 설치하면 보다 쉽게 게임을 설치하거나 패치할 수 있다. 

현재 PC온라인게임으로는 로얄크라운이 있고, 모바일게임은 액소스히어로즈와 드래곤플라이트, 스매시레전드, 이카루스 이터널이 있지만 로얄크라운만 실행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 전용 런처 '플로어'
라인게임즈 전용 런처 '플로어'

 

해외게임사 나이스플레이게임즈는 21일 도구와 재료를 직접 다뤄 다양한 물약을 만드는 연금술 시뮬레이션 게임 ‘포션 크래프트’의 스팀에 얼리 억세스 형태로 출시했다.

이용자는 가게 내의 다양한 기구와 재료를 마음껏 활용해 연금술사의 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매일 미리 계획을 세워 기본 재료를 준비하고, 곱게 갈고, 석탄으로 불을 지펴 가마솥을 달구어 준비를 한다. 전설적인 물질을 만들어 연금술사의 마스터가 되는 것이 목표다. ‘포션 크래프트’는 한국어를 포함한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국내 소식은 아니지만 국내 게임사의 해외 CBT 소식도 있다. 

그라비티는 27일(현지 기준)까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북미 지역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작년 7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 작품은 국내 론칭 직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4위, 원스토어 론칭 후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3개월 이상 마켓 매출 탑 10 자리를 지켰다. 이에 힘입어 그라비티는 2020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2021년 6월에는 일본 지역에 론칭, 론칭 당일 양대 마켓 무료 게임 1위와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는 등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북미 지역 론칭은 올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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