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화이트는 UFC가 레온 에드워즈를 위해 "뭔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그 노력의 방향은 현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의 타이틀 매치는 아니라고 전했다.
레온 에드워즈(19승 3패)는 다음 주 토요일에 열리는 UFC 269에서 조지 마스비달과 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스비달이 훈련 도중 갈비뼈 부상으로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자 에드워즈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레온 에드워즈는 조지 마스비달이 싸움을 피했다고 비난한 후, 즉시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에게로 관심을 돌렸다. 에드워즈는 우스만에게 "곧 뵙겠습니다." 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레온 에드워즈는 현재 9경기 무패 행진이 타이틀샷을 정당화하기에 충분하다고 믿고 있지만,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치산가 말라타와의 인터뷰에서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레온 에드워즈를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 하고 있다." 라고 확인했지만, 그 상대가 카마루 우스만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카마루 우스만 (20승 1패 MMA)은 4주 전 UFC 268에서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치열한 5라운드 경기로 판정승을 거두며 2차전까지 승리했다.
데이나 화이트에 따르면, 카마루 우스만은 현재 손 부상으로 인한 회복으로 레온 에드워즈와의 재대결은 현재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카마루 우스만과 레온 에드워즈는 2015년 12월 맞붙었고 카마루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그 이후로 에드워즈는 네이트 디아즈, 하파엘 도스 안요스, 군나르 넬슨 그리고 도널드 세로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9연승을 달리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는 레온 에드워즈를 위한 어떤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을지 그리고 에드워즈는 언제 다시 카마루 우스만과 다시 맞붙게 될지 격투 팬들은 UFC의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