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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기자
  • 인물
  • 입력 2021.06.15 09:03

서울시교육청, 마포대교에서 남성 구한 학생들 교육감 표창

조희연 교육감, 환일고 선행 학생들 표창 수여해

서울시교육청 함혜성 국장이 학셍들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 하고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함혜성 국장이 학셍들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 하고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 14일 오전 환일고등학교에서 정다운, 전태현, 정두, 김동영 학생에서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달 1일 새벽 마포대교 난간에서 극단적 행동을 하려는 50대 남성을 소방관과 함께 붙들어 구조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시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함혜성 평생교육진로국장이 이들이 재학 중인 학교를 방문하여 이들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함혜성 국장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명존중교육에 힘쓴 학교장과 담임들의 노고를 치하하여 앞으로도 생명존중교육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다운, 전태현, 정두, 김동영 학생은 “누구나 그 자리에 있었으면 당연히 도왔을 것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학생들의 용기있는 행동을 칭찬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에 생명존중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학생들이 주저하지 않고 남을 돕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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