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사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19년부터 자체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이번 교육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내 성희롱 사건 등 발생에 대비해 선발된 고충상담원의 상담 및 조사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화가 된 피해자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충상담원의 역할과 유의사항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남녀고용평등법 등 관련 법제도교육과 사례분석, 조별토의,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성희롱 사건의 피해자 보호를 위한 내부 자정능력 배양과 양성평등구현,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강화 등을 통해 인권경영 고도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