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경기하락에 따른 소비침체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구내식당에서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해 하반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과 금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등 연이은 악재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 되면서 생산 농가 수취가격이 생산비에도 훨씬 못 미치는 현상이 지속되며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심감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광주본부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구내식당 주 2회 돼지고기 메뉴편성 운동 ▲ 임직원 및 가족 국내산 돼기고기 먹기 운동 전개 ▲ 각종 행사 답례품 및 사은품 국내산 돼지고기 적극 활용 운동 ▲ 돼지고기 직거래 할인 행사 등을 통한 소비확대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날 갈 계획이다

강형구 본부장은 “조속한 가격안정화로 양돈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범 광주농협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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