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동장 이창원)은 지난 4일 옥룡복지봉사단(단장 임종명)에서 관내 저소득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임종명 단장이 50만원을 지원하고 옥룡복지봉사단에서 50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자녀 치과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발족 7년째를 맞은 옥룡복지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취약계층을 찾아가 청소와 집수리, 쓰레기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원 동장은 “옥룡복지봉사단이 보조금도 없고 회비도 없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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