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디지털 경제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사회적·경제적·산업적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사진)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창립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초연결·초융합 기술 기반의 4차산업혁명은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과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를 위해 포럼이 발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신기술·신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향상 뿐만 아니라 신산업과 기존산업과의 갈등, 일자리 감소 등 4차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가져올 총체적인 변화에 대응책을 마련해 대한민국이 4차산업혁명의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야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은 만큼 포럼을 협치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포럼 창립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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