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기업 제품으로 지역 불균형 해소 및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서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 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 촉진 계획을 수립해 각급 기관에 안내했다.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서 직접 생산제공하는 제품과 용역을 말한다.

매년 총 물품 및 용역구매액 대비 2% 이상(2021년은 3.64%)의 구매 비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교육청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 실적은 3.63% (총 구매액 4474억 원 중 157억 원)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기관별 구매실적을 분석해 구매실적이 우수한 각급 기관(학교)에 대해 2개 분야(중증 장애인 생산품/기타)로 나눠 5월 중 교육감 표창을 할 예정이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공공부문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를 활성화해 취약계층 고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이 다시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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