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지엠)
(사진제공=한국지엠)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지엠 보령공장이 품질 경쟁력 바탕으로 6단 자동변속기 500만 대 생산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높은 안전 의식으로 48개월 연속 무사고 달성해 GM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를 인증받았다.

2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현장 경영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인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996년 설립된 이래 2007년부터는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500만 대 누적 생산을 돌파했다.

또 보령 사업장은 임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 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보령공장을 방문한 카젬 사장은 500만 대 누적생산 돌파를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탁월한 성과와 높은 생산성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 회사의 경영정상화 약속에 대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도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재 보령 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