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구민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우기철 산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산사태취약지역인 학익동 78-24번지 일원에 2억7천만 원을 투입해 계류보전 1개소, 산지사방 1개소를 신규 구축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지난해 11월 대상지 타당성 평가를 거쳐 토지 소유자 동의, 실시설계 용역,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등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우기 전인 6월 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 구는 기존 사방시설 2개소도 우기철 대비 정기점검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부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 산사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 여름도 이상기후에 따라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할 것이 예상돼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수시 점검과 사전 조치로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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