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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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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겨울철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 실시
  • 승인 2022.12.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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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10개소 대상 소방·전기·건축분야 관리실태 등 점검 조치

 제주시는 동문재래시장, 도남시장, 보성시장 등 전통시장 10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제주도 안전관리자문단 전문위원이 참여해 전통시장 내 ▲건축·소방·전기설비 현황과 정상 작동 여부 ▲화재·사고 발생 시 대피로 확보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바로 보완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임시 안전조치 후 차후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안전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겨울철 난방용품 주변 가연성 물질 방치 금지 등 행정지도를 병행해 안전한 시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등 제주시 관내 6개 공설시장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 데 이어, 사설 시장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추진한 사항으로 제주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안전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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