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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제주테크노파크, 제주시형 뉴딜정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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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제주테크노파크, 제주시형 뉴딜정책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0.10.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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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등 3개 분야 제주시형 맞춤형 뉴딜사업 발굴 체계 구축

 제주시는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10월 21일 오후 3시,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뉴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협약 참여기관 대표인 안동우 제주시장과 제주테크노파크 태성길 원장이 참석해 상호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제주시의 뉴딜사업 발굴에 2025년까지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뉴딜 3개 분야, 비대면 시대의 전환 디지털 뉴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린뉴딜, 안전한 사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전망 강화와 사업추진 관련 제도 개선사항, 사업제안 및 구상, 정보제공 및 공유 등 제주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한 제주시의 침체된 경제 회복 및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뉴딜정책을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태성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오늘 이 협약식을 계기로 제주경제 위기 조기 극복과 경제성장을 돕고 제주시와 함께 미래발전을 위해 정부의 뉴딜사업에 제주시의 사업이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부가‘한국판 뉴딜’을 발표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또한 제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10.12)해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면서, 우리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뉴딜, 디지털뉴딜, 안전망강화 등으로 지역경제 회생의 발판 마련과 일자리창출 등 제주시형 뉴딜의 토대를 구축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게 될 것이며,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고 지혜를 모음으로써 제주 지역사회가 다시 도약하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후속조치로 뉴딜사업 관련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초청 직원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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