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진천군이 공공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 여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의료장비 보강 등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에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 백곡보건지소와 용산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이월보건지소와 사석보건진료소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 초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장비 11개를 보강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8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광혜원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할 계획이며 덕산보건지소 건물 개보수, 의료 장비를 보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장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의료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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