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괴산오성중학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및 국어시간을 활용해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김동식의 <회색인간>을 읽고, 지난 24일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 및 국어시간을 활용하여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회색인간>을 읽고, 현대소설의 특징을 파악하고 짧은 이야기 쓰기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세계관에 관심을 갖고, 글쓰기에 대한 열망을 담아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했다. 이 날 김동식 작가는 ‘글쓰기로 바뀌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1학년 전자경 학생은 ‘작가의 강연을 통해 오늘날의 시대는 연결의 시대로 사람과 세계가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자세히 보고, 꾸준하게 무언가를 지속하는 힘이 중요함을 알고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괴산오성중학교는 자유학기 및 국어 수업을 통해 글쓰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정리하여 표현하고, 자신을 지탱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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