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단양군 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현경태)는 지난 26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도의원, 정관호 단양경찰서장 비롯해 단양군 장애인단체 대표자들과 관계자,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들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주일보】 단양군 장애인단체연합회, 41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사진=단양군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단양군 장애인단체연합회, 41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사진=단양군 제공’ 박창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지침에 맞춰 약식 행사로 진행됐으며, 바이러스 전파 예방을 위해 출입구 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며,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이뤄진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 8명에 대한 표창, 격려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일보】 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 공연. ‘사진=단양군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 공연. ‘사진=단양군 제공’ 박창서 기자

현경태 단양군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단양군의 장애인 가족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희망의 등불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장애인의 날에는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덕기 군 행정복지국장은 “장애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만들고, 편견 없는 환경 속에서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단양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