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암사동 밴츠차량 족발집으로 돌진 사고 현장 (영상=강동소방서 제공)
【청주일보】남상범 기자 = 26일 밤 11시 9분경 강동구 암사동 올림픽로 암사 119 민원센터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밴츠차량이 급발진으로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암사 119센터앞 도로에서 우회전을 위해 대기중이던 밴츠차량이 갑자기 좌회전으로 급발진해(운전자 진술) 족발집으로 돌진한 사고다.
이 사고로 족발집 내 손님들은 부상자가 없었으며 밴츠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음식점내 시설 및 집기물 파손이 있었다.
부상을 입은 차량운전자는 여성으로 B모씨로 족발집 추돌당시 안면부 및 가슴통증을 호소해 암사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강동소방서는 인원 총38명(소방 33, 경찰 5), 장비는 9대(펌:1 /탱:1 /구:2 /급:3 /기타:2)가 출동해 현장 수습을 진행했으며 26일 오후 11시 40분경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성운전자 B씨의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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