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청주시장 기자실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초안)에 대한 청주시 입장을 발표했다.

【청주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초안)에 대한 청주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초안)에 대한 청주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한시장은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초안)에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되고,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청주도심통과노선과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은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 대전~세종, 세종~오송 노선은 반영됐지만, 도심통과 노선은  반영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공청회를 거쳐 의견수렴 후 6월에 확정되므로 청주시는 충청북도와 합심해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입장

존경하는 청주시민여러분 !

오늘 국토교통부가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초안)에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되고, 충청권 광역철도망의 청주도심통과노선과 중부권동서횡단철도 등은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 대전~세종, 세종~오송 노선은 반영되었지만, 시민들께서 간절히 염원한 도심통과 노선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청회안에 반영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청주도심통과 노선 반영을 위해 헌신을 다 해주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님, 이장섭, 변재일, 도종환, 정정순 국회의원님, 박문희 충청북도의회의장님과 도의원,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님과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여러분과 특히, 시민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오늘 공청회를 거쳐 의견수렴 후 6월에 확정됩니다. 청주시는 충청북도와 합심하여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국회의원님, 도의회․시의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여러분께서도 최종 확정될 때까지 더 많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4월 22일 
 
청주시장 한 범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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